
이날 총회에는 회원 60여명과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한 여러 내빈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로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과 농업소득 증대에 수고한 농업기술과 이진선 주무관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2024년부터 (사)한국쌀전업농남해군연합회를 이끌어온 최창렬 회장은 “올해 벼멸구 피해가 크지 않았지만, 이상기후로 그을음병,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피해 가 발생했다”며 “종자 품질 저하와 농자재 가격상승 등으로 쌀 산업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남해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회원 상호 간의 유대 강화 및 단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성식 남해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벼 병해충 발생으로 쌀농사에 고초를 겪은 농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며 기후변화로 점점 힘들어지는 농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남해군 쌀 산업 발전에 힘써 주시는 최창렬 회장님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2부 행사에서는 2025년 사업·결산 승인, 2026년 사업·예산 승인, 임원 선임, 기금 모금, 회칙 개정, 회원 신규가입ㆍ탈회 등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인재육성기금 200만원 기탁과 300만원 상당의 쌀 기부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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