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서대문형 통합돌봄의 핵심 운영체계로, 복합적 돌봄 욕구를 지닌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개인별 통합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5개 동, 총 9건의 사례를 다룬 이번 회의에서는 단순 서비스 연계를 넘어 의료·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 발굴하고 지원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장애인 복지관 등 민간기관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구청 인생케어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함께 참석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남가좌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A씨는 주 3회 혈액투석 치료를 받는 가운데 투석 이후 반복되는 어지럼증과 저혈압 증상으로 인해 병원 이동과 귀가 과정에 동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통합판정 결과 ‘중도지원형 노쇠군’으로 분류된 A씨는 기억력 저하 등 초기 치매 증상까지 보여 복합적 돌봄 욕구가 확인됐다.
구는 A씨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돌봄SOS 병원이동·동행 지원 ▲보건소 건강동행서비스 연계 ▲복지관 식사배달 서비스 제공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치료비 지원 및 조호 물품 제공 ▲‘서대문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를 연계한 주거 상향 지원 등 의료·돌봄·복지·주거 영역을 아우르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처럼 서대문구는 단일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분야별 지원을 하나의 통합계획으로 연계해 주민 일상 회복과 안전한 생활 유지를 지원한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형 통합돌봄은 주민의 삶 전반을 살피는 사람 중심의 돌봄 체계”라며 “의료·돌봄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촘촘한 지역 기반의 통합돌봄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주민분들을 놓치지 않고 적시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통합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례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지역 중심의 서대문형 통합돌봄 모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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