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바다가 전하는 새로움과 회복의 메시지를 주제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위로와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동해의 상징인 ‘일출’을 중심으로 두 작가가 묵호에서 지난 4년간 기록한 자연의 변화와 일상의 순간을 담았다.
사진전은 파도, 일출 전 풍경, 하늘에서 본 동해 등 ‘새로움을 느끼는 세 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관람객에게 다양한 시선을 전달한다.
사진전은 ‘새로움을 느끼는 세 가지 방법’을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매 순간 다른 결을 보여주는 동해의 파도, 두 번째는 밝음을 기다리는 일출 전의 풍경, 세 번째는 드론으로 담아낸 하늘에서 본 동해의 모습이다.
서로 다른 시선과 감각으로 담아낸 장면들은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여운을 전한다.
두 번째 전시 공간에서는 묵호의 작은 책방 ‘잔잔하게’의 지난 4년간의 발자취를 아카이빙 형태로 소개한다.
책방은 지역의 작은 문화 커뮤니티이자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간의 기록과 이야기가 사진 및 텍스트로 공개된다.
마지막 공간은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 ‘쓰는 마음’으로 꾸며진다.
2026년을 향한 다짐, 감사의 메시지, 마음의 기록 등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남길 수 있는 코너로, 관람객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시의 일부가 되어 자신만의 새로움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정하연 동해시 도시정비과장은 “갤러리바란에서 마련한 이번 전시가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쉼과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의 성과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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