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은 김명기 횡성군수와 횡성문화관광재단 이재성 대표, 한국관광공사박소영 협력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관광자원 홍보와 지속 가능한 관광지로의 도약을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횡성호수길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강소형 잠재 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지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프로젝트다.
앞서 이 프로젝트는 공모에서 ‘횡성호수길’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지원을 받아 브랜딩, 홍보마케팅,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게 된다.
횡성호수길은 횡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총 6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2024년 기준 13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중 선정된 관광지는 가족길 코스로 경사가 완만하고, 9km의 약 3시간 코스로 이루어져 남녀노소 모든 방문객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또 사시사철, 매일매일 새로운 모습을 뽐내 일단 방문하게 된다면 단골 관광객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는 중독성 강한 관광지다.
이밖에도 한국관광공사는 횡성군과 협력해 관광객 유입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과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며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관광 인프라 개선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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