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부터 이어온 한여름밤의 예술축제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왕성한 창작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하는 제주의 대표 여름 축제이다.
본 축제는 도립제주예술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거꾸로프로젝트, 밴드 할락, 제주가온민속예술단 등 도내·외 문화예술단체 15개 팀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올해 30회를 맞이하는 한여름밤의 예술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관광객 여러분 모두 일상의 누적된 피로에서 벗어나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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