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설을 맞아 많은 인구 이동과 가족 간 만남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염병 예방수칙을 각별히 지켜야 한다.
감염병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충분히 음식 익혀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하지 않기 ▲해외여행 시 방문 국가의 감염병 상황 및 예방수칙 확인하고 입국 시 감염병 의심 증상시 검역관에게 신고하기 등이다.
또한 춘천시는 감염병 비상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방역기동반을 활용해 363개 경로당 전체를 소독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 등 감염 고위험군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 전파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청소년 등은 설 연휴 전 미리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해외여행에 필요한 여행자 건강 정보는 해외감염병N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국 후 3주 이내 감염병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감염병전문콜센터(1339)에 신고하여 행동 요령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연휴기간 문여는 병·의원 안내도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가능하다.
육정미 춘천시 보건운영과장은 “설 연휴 가족 간 만남과 해외여행이 증가하는 만큼 감염병 전파위험이 큰 시기”라며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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