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사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은 도민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의 역사와 문화 이해를 통한 국민 외교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민 20명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회에 걸쳐(매주 금요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진행됐다.
세부 교육은 왕천천 한중인문교류협회장과 왕염 제주국제대학교 특임교수가 진행했으며, 한·중·일 삼국의 교류사 및 음식에 숨어 있는 한국 화교사, 중국차 문화 등을 바탕으로 중국 전통 만두와 쫑즈 만들기, 중국차 시음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중국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왕루신 중화인민공화국주제주총영사와의 만남을 통한 간담회가 큰 인기를 끌었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이번 영사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의식이 함양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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