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투자촉진사업 평가는 전국 지자체의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산업부가 2011년부터 매년 실시 중으로, 투자 유치 노력과 사후 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가리고 있다.
도는 올해 평가에서 투자 유치 및 투자 수행 실적, 사업 이행 관리, 수혜 기업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이전에는 2017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도는 올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비 보조율이 5∼10%p 상향되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는 2년 연속 보조금 결정액 기준 지방비 39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은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목표로 잡은 45조 원 조기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세워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2일 광주에서 열린 지방투자 아카데미에서 진행됐다.
한편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3년 5개월여 간 297개사 41조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투자 유치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 인원은 5만 5000여 명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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